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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왕기상 17장-22장 : 아합왕과 엘리야의 영적싸움
    매일 말씀묵상 2024. 10. 6. 01:24

     
     

    ◆  성경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19:18 But remember this: I still have 7,000 people in Israel who have not worshipped Baal. They have not kissed his idols.

     
     

    ◆  말씀내용

    17장부터는 대선지자 엘리야의 사역이 중점적으로 나온다. 이 시기는 영적으로 암흑기이다.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그의 아내 이세벨은 바알을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참 선지자들은 죽이고, 거짓 선지자들을 세워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된다. 
     

    17장: 엘리야의 등장과 가뭄의 선포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큰 우상 숭배를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이다. 그는 아합 왕 앞에 서서 이스라엘에 가뭄을 선포한다. 이후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로 피신하라고 명하시고, 까마귀를 통해 그를 먹이신다.

    이후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의 집으로 가서 기적을 일으켜 과부의 아들과 그녀의 집을 돕는다. 이방인인 사르밧 과부를 통해, 이러한 악한 시대에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방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건은 하나님께서 항상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성취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8장: 갈멜산에서의 대결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백성들과 우상 숭배에 빠진 아합 왕 앞에서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대결을 벌인다. 그는 하나님께서 참된 하나님이심을 증명하기 위해 제단에 불을 내리게 하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제단 위에 불을 내리신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후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처형하고, 이스라엘에 내린 가뭄도 끝이 난다.

    19장: 엘리야의 도피와 하나님과의 만남

    이세벨은 바알 선지자들이 죽임을 당한 후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고, 엘리야는 호렙산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나타나시고, 세밀한 음성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계획과 엘리야의 사명을 새롭게 하시며, 엘리야의 후계자로 엘리사를 세울 것을 명령하신다. 엘리야 뿐만 아니라,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과 100명의 선지자를 도운 오바댜를 보며, 어떠한 암흑기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제자들은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20장: 아합과 아람의 전쟁

    아합 왕은 아람 왕 벤하닷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하나님은 아합 왕에게 승리를 허락하시지만, 아합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벤하닷을 살려준다. 하나님은 아합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이는 아합의 왕조가 멸망할 징조로 볼 수 있다.

    21장: 나봇의 포도원 사건

    아합 왕은 자신의 궁전에 가까운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고, 나봇이 그 땅을 팔기를 거절하자 이세벨은 거짓 증언으로 나봇을 죽이고 그 땅을 빼았는다. 이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 아합과 그의 왕조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신다. 아합은 회개하는 모습을 잠깐 보이지만, 그의 왕조는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22장: 아합의 마지막 전쟁과 죽음

    아합은 아람과 다시 전쟁을 벌이기 위해 남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동맹을 맺고 길르앗 라못에서 아람과 싸우려고 한다. 그러나 미가야 선지자는 아합 왕에게 이 전쟁에서 그가 죽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아합은 이 경고를 무시하고 전쟁에 나섰다가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  포럼

    어떤 영적 암흑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항상 전도자를 세우시며, 그들을 통해 세계복음화를 이루어 나가신다는 사실을 이번 장들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바알을 섬기는 왕과 그의 선지자들에게 참된 복음을 전달하는 엘리야, 아합 왕의 신하로 있으면서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선지자 100명을 돕는 오바댜, 그리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의 제자들, 엘리야의 뒤를 이을 선지자 엘리사까지, 결국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전달된 것이다.
     
    오늘날 이 시대 역시 아합 왕의 시대와 다를 바 없다. 전쟁과 재앙이 끊임없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으며, 특히나 개인들은 영적 무지 속에서 정신적, 육신적 어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시대에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바른 복음을 정확히 뿌리내리고 전달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크고 중요한 사명이다.

    우리의 삶이 엘리야처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며,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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